FC서울, 팔로세비치 원톱 승부수 vs 서울E는 한의권 카드… 서울 더비 선발 발표
입력 : 2021.04.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상암] 김성진 기자= FC서울은 팔로세비치, 서울 이랜드는 한의권을 내세워 서울 더비 승리를 노린다.

FC서울과 서울 이랜드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1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를 통해 첫 서울 더비를 치르게 됐다. 양팀은 주말 리그 일정을 고려해 일부 선수를 제외하며 경기에 나섰다.

FC서울은 3-4-3 포메이션으로 임했다. 골키퍼 양한빈에 이한범, 홍준호, 황현수로 스리백을 구축했다. 김진야, 김진성, 오스마르, 신재원이 미드필드 라인을 이루었다. 스리톱은 나상호, 팔로세비치, 조영욱으로 구성했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팔로세비치의 전진 배치가 눈에 띄었다.

부상이 있는 기성용은 경기에서 제외됐다.

서울 이랜드도 외국인 공격수들을 대기명단으로 내리며 선수 변화를 주었다. 3-5-2 포메이션으로 골키퍼 문정인이 나섰고 스리백은 이인재, 이상민, 김진환으로 이루어졌다.

좌우 윙백은 박성우, 고재현, 수비형 미드필더는 최재훈, 2명의 공격형 미드필더는 곽성욱, 바비오가 나섰다. 투톱은 이건희, 한의권을 세웠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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