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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포커스] ‘하나 되는’ 대전, 2연속 매진과 함께 특별했던 70명의 손님

기사입력 : 2021.04.1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대전] 허윤수 기자= K리그2 선두를 달리는 대전하나시티즌이 리그 4연승과 함께 2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기쁨이 더 의미 있던 건 함께한 70명의 특별한 손님 덕분이었다.

대전은 1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7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파죽의 4연승을 달린 대전(승점 15점)은 2위 전남 드랜곤즈에 3점 앞선 1위를 달렸다. 또 2019년 9월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이랜드전 승리를 맛봤다.

이날 경기 전까지 리그 3연승의 1위 대전과 2위 이랜드의 승점 차는 단 1점이었다. 대전의 상승세와 승패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는 상황에 팬들은 직접 경기장을 찾아 응원을 보냈다.

이중에는 구단이 초청한 특별한 손님도 있었다. 바로 지역 단체의 장애인 70명. 대전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스포츠 문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전광역시 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 한국평생문화체육발달센터, 파란나무 장애인 단기 보호센터 축구클럽에 경기 초대장을 보냈다.

만반의 준비도 더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 단체와 협의하며 방역에 더욱 힘썼다. 구단 대학생 마케터도 안전사고 예방과 편안한 관람을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사실 장애인을 위한 대전 구단의 노력은 이날에 한정된 게 아니다. 이동 약자의 경기장 접근성을 높이며 고령자와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배리어 프리’ 운동에도 힘쓰고 있다.

대전은 K리그1, 2 22개 팀을 통틀어 유일하게 구단 홈페이지 내 이동 약자 경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버스, 지하철 대중교통과 자동차를 이용하는 경우의 동선과 추천 경로를 모두 넣었다. 추천 출입구까지 표기하며 편리한 관람 전후를 모두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K리그와 하나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이동 약자를 위한 K리그 경기장 안내 지도를 제작하기도 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한국평생문화체육발달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의 최창기 이사장은 “축구 관람은 외부활동이 제한적인 장애인들에게 사회참여 기회와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다. 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될 기회가 되기도 한다”라며 의의를 밝혔다.

최 이사장은 “우리도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펀펀축구클럽을 통해 매주 축구를 즐기고 있다. 구단의 초청으로 외부 활동에 제한적인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축구를 통해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며 모든 구성원이 하나가 되는 사회를 바랐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구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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