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휘 등 3명 부상' 2021 VNL 출전 국가대표팀 명단 교체
입력 : 2021.04.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2021년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 출전할 여자배구 국가대표 선수 명단이 변경됐다.

21일 대한민국배구협회(회장 오한남)는 5월 25일부터 6월 20일까지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개최되는 2021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 참가할 여자 국가대표팀 선수 명단 일부를 조정했다.

현재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 합류가 불가한 임명옥(한국 도로공사), 문명화, 강소휘(이하 GS 칼텍스) 등 3명은 한다혜(GS 칼텍스), 이다현(현대건설), 육서영(IBK 기업은행)으로 각각 교체된다.

개최지인 이탈리아 리미니에 파견될 선수단은 총 28명으로, 선수 18명과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을 포함한 코칭 스태프 10명이다. 대회 기간 중 경기에 출전할 최종엔트리 14명은 해당 경기 하루 전에 명단을 제출한다. 라바리니 감독은 이런 과정을 거쳐 선수들을 점검한 후,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최종엔트리 12명을 결정할 계획이다.

4월 23일 소집할 여자배구 대표팀은 소집 당일 코로나19 검사 이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을 시, 4월 24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한다.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천선수촌 강화 훈련에 임한 뒤 5월 21일에 개최지인 이탈리아 리미니로 향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로 인해 버블 컨셉으로 열린다. 2020 도쿄올림픽을 앞둔 대표팀의 시험 무대로 중국, 미국, 브라질 등 올림픽 출전국 10팀을 포함하여 총 16개 팀이 출전한다. 이 대회를 통해 올림픽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 12명이 정해진다.

ㅇ2021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여자대회 엔트리

- 감독: 스테파노 라바리니

- 코치: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 트레이너: 안준찬, 김진범

- 전력분석: 안드레아 비아시올리

- FIVB닥터: 마리오티 필리포

- 의무트레이너: 송혜련, 김초롬

- 통역: 최윤지

- 매니저: 문진희

- 세터: 안혜진, 염혜선, 김다인

- 리베로: 오지영, 한다혜

- 라이트: 박정아, 김희진, 정지윤

- 레프트: 김연경, 이소영, 표승주, 김주향, 육서영

- 센터: 양효진, 김수지, 한송이, 박은진, 이다현

사진=한국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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