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매진’ 대전, ‘주말-어린이날’ 홈 2연전 티켓 판매 시작
입력 : 2021.04.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2경기 연속 매진 행렬을 펼치고 있는 대전하나시티즌이 홈 2연전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대전은 다음달 1일 오후 4시 충남아산과의 리그 9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어린이날인 5일 오후 1시 30분 전남과의 10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안방 2연전을 앞둔 대전은 23일 오후 2시부터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5월 첫 번째 경기인 충남아산전은 올 시즌 첫 맞대결이자 ‘충청더비’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된 7R의 양 팀 기록을 비교해보면 대전은 득점, 슈팅, 유효슈팅 모두 충남아산 보다 앞서 있다.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충남아산을 상대로 승점 3점을 획득하겠다는 계획이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전남과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전남은 현재 승점 12점으로 2위에 올라 선두 대전을 바짝 뒤쫓고 있다. 대전은 지난 5R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둔 좋은 기억을 바탕으로 전남을 꺾고 추격을 따돌려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겠다는 각오다.

5월 1일과 5일 홈경기 티켓은 23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PC, 모바일)을 통해 구단 공식 홈페이지(https://www.dhcfc.kr/)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전 좌석 지정제로 운영된다.

한편, 대전은 다가오는 5월 홈경기에서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을 준비한다. 먼저, 근로자의 날을 맞아 ‘어른이날’ 컨셉으로 진행되는 5월 1일 충남아산전에는 성인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성인 관람객 대상 증정품이 제공된다.

5월 5일 전남전은 어린이날을 맞아 경기장을 방문한 모든 어린이에게 가방, 모자, 사인볼로 구성된 선물 패키지를 증정한다.

또한, 지난 홈 개막전에 이어 이날 경기도 기존 티켓 가격(E석 기준 : 성인 10,000, 청소년 5,000, 어린이 3,000)보다 할인된 2,021원에 판매하는 ‘아이들이 행복한 대전’ 티켓 프로모션을 진행한다(E석에 한함).

프로모션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은 지역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조성된다. 이외에도 하프타임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인 대전은 어른과 어린이 모두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 관련 상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https://www.dhcf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구단 사무국 홍보마케팅(042-824-2002, 내선 2번)으로 하면 된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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