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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관심' 황희찬, 라이프치히 잔류 결정?… “마치 감독은 날 잘 알아”

기사입력 : 2021.05.04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인턴기자= 황희찬이 RB 라이프치히에 잔류할 가능성이 생겼다.

황희찬은 지난여름 라이프치히 입단 후 고초를 겪었다. 지난해 9월 뉘렌베르크와의 DFB 포칼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지만, 이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지금껏 독일 분데스리가 15경기에 나섰는데, 교체 출전이 14회다. 뛴 시간도 284분이 전부다. 황희찬은 경기 출전을 위해 지난 1월 이적을 추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계약 직전까지 갔다. 하지만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만류로 이적을 철회했다.

잔류를 택한 황희찬이지만, 이후에도 나겔스만 감독은 그를 기용하지 않았다. 좀체 팀 내 입지가 나아지지 않을 것 같았지만, 변화 조짐이 보인다. 올 시즌을 끝으로 나겔스만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고 다음 시즌부터 제시 마치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

마치 감독은 황희찬의 은사다. 잘츠부르크 시절 감독과 선수로 한솥밥을 먹었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마치 감독의 지도 아래 16골 22도움을 수확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냈다. 황희찬으로서도 다음 시즌 반전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현재 황희찬은 에버턴, 웨스트햄,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등 EPL 3팀을 비롯해 볼프스부르크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마치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라이프치히 잔류 가능성이 피어나고 있다.

황희찬은 3일 독일 ‘키커’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여름에 팀, 새 감독과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마치 감독이 나를 잘 아는 것은 나쁜 게 아니”라고 말했다.

분명 마치 감독이 온 것을 좋아하면서도 거취 결정에서는 신중한 판단을 하겠다는 생각이다. 황희찬은 “마치 감독은 똑똑하고 많은 에너지를 지녔다. 우리는 지난 시즌 훌륭한 호흡을 보였다”라면서도 “감독에게 어떤 계획이 있는지 봐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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