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와 결별 유력한 미드필더… 첼시 vs 바르사 영입 2파전
입력 : 2021.05.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유벤투스 미드필더 아드리안 라비오가 이번 여름 결별한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그를 노리는 팀들의 장외대결도 치열하다.

영국 매체 ‘더 선’은 4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첼시와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라비오 영입을 두고 경쟁 중이다”라고 전했다.

라비오는 올 시즌 현재까지 42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은 그에게 신뢰를 많이 보내지 않고 있다. 미래가 불안할 만 하다.

그는 유벤투스와 2023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다. 라비오를 데려가려면 이적료 지출은 필수다. 유벤투스는 이적료 1,700만 파운드(약 265억 원)를 제시하는 팀에 기꺼이 라비오를 보낼 계획이다.

첼시와 바르사는 수준급 미드필더 보강으로 중원에 안정감을 더하려 한다. 특히, 첼시에서 토마스 투헬 감독과 사제간 재회도 기대된다. 두 사람은 파리생제르맹(PSG) 시절 한솥밥을 먹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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