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빠질 수 없다'' 새 감독 누가 와도 언터쳐블
입력 : 2021.05.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 어떤 지도자가 부임하더라도 손흥민의 자리는 늘 선발이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다음 시즌 새로운 감독이 와도 선발 자리가 불안하지 않을 5명을 꼽았다. 손흥민이 당연히 포함됐다.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골 10도움으로 두 시즌 연속 10-10을 달성한 손흥민은 공식전 21골로 한 시즌 개인 최다 득점 타이까지 이뤄내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좋은 개인 기록과 달리 올해도 무관의 아쉬움을 털지 못했으나 재계약이 유력해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에서 새로운 감독과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공격포인트를 확실하게 챙기는 손흥민을 거부할 감독은 없다는 평가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아주 좋은 시즌을 보내면서도 2021년 들어서는 최고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원더골을 넣으면서 여전히 자신감이 넘치는 걸 보여줬다"며 "토트넘의 핵심인 손흥민이 베스트11에서 빠질 리가 없다"고 단언했다.

손흥민과 함께 해리 케인,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세르히오 레길론, 위고 요리스도 언터쳐블로 분류됐다. 토트넘이 케인을 지킬 수 있을지 의문이나 현재 가장 중요한 선수인 만큼 빼놓을 수 없다. 여기에 더해 가레스 베일 역시 토트넘이 1년 더 임대를 연장할 경우 손댈 수 없는 선수로 전망해 KBS 라인을 다음 시즌에도 가동하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임을 알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