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의 발롱도르 힘들까? 올해도 메시가 대세(ICC)
입력 : 2021.05.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의 발롱도르 꿈은 올해도 실패하는 것인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이하 바르사)의 벽은 아직도 높다.

International Champions Cup(ICC)는 공식 채널을 통해 2021 발롱도르 랭킹을 매겨봤다. 기준은 이번달까지다.

1위는 메시가 달리고 있다. 메시는 올 시즌 현재까지 44경기 36골 14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리그에서도 28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으로 점수를 더 올리고 있다.

그 뒤를 레반도프스키가 달리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독일을 넘어 유럽 5대리그(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에서도 독보적이다.

올 시즌 현재까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6경기 36골 6도움으로 경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5대리그를 통틀어 득점 1위다. 현재 리그 선두라 우승도 거의 확정적이다.

그러나 ICC는 메시보다 레반도프스키의 손을 들어줬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2020년 발롱도르 유력한 후보였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취소되어 눈물을 삼켜야 했다. 올 시즌도 맹활약했지만, 메시의 벽은 그에게 너무 높아 보인다.

메시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5위 안에도 들지 못했다. 호날두는 세리에A에서 27골로 첫 골든볼(득점왕) 기회를 잡았지만, 팀 성적 부진이 문제다. 유벤투스는 현재 리그 3위를 달리고 있지만, 4위까지 주어지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장담할 수 없다. 현재 5위 나폴리와 승점 2점 차다.

사진=I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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