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은 제라드의 레인저스 시즌, 유럽 최다 팀 득점 달성
입력 : 2021.05.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버풀 레전드이자 레인저스 감독 스티븐 제라드가 지도자로 변신 이후 최고의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8일(한국시간) 유럽 상위 20 리그에서 팀 득점 순위 1위부터 10위까지 조명했다. 리그와 컵 대회를 포함한 공식전 득점이 기준이다.

1위는 레인저스가 차지했다. 레인저스는 54경기 동안 131골로 매 경기 평균 2.4골을 기록 중이다.

레인저스는 지난 2010/2011시즌 이후 10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구단 재정 악화로 인해 4부리그까지 강등 아픔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018년 제라드 감독 부임 이후 살아나기 시작했고, 올 시즌 올드펌 라이벌 셀틱을 제치고 우승 기쁨을 누렸다.

2위는 바이에른 뮌헨이 차지했다. 뮌헨은 47경기 동안 126골을 넣었고, 레인저스에 비해 5골 부족하다. 그러나 경기 당 평균 골은 2.7골로 레인저스를 능가했다. 독일과 유럽 최고 팀 다운 질주를 달리고 있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는 54경기 116골로 9위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그 중 21골을 넣으며, 토트넘 공격에 많은 기여를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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