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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35R] ‘손흥민 17호골에도’ 토트넘, 리즈에 1-3 완패... 멀어진 UCL

기사입력 : 2021.05.08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의 활약에도 패했다.

토트넘은 8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웨스트요크셔주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이 동점골을 넣었지만, 연거푸 두 골을 내주며 1-3으로 완패했다.

제자리에 머문 토트넘(승점 56점)은 6위에 자리하며 한 경기 덜 치른 4위 첼시(61점), 5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58점)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4위까지 주어지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이 더 멀어졌다. 반면 리즈(50점)는 4경기 만에 승리를 맛보며 9위로 뛰어올랐다.

토트넘은 4-2-3-1 전형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해리 케인이 자리했고 손흥민, 델레 알리, 가레스 베일이 공격을 지원했다. 중원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지오바니 로 셀로가 지켰고 수비진은 세르히오 레길론, 에릭 다이어, 토비 알더베이럴트, 세리주 오리에가 꾸렸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켰다.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이끄는 리즈는 패트릭 뱀포드를 앞세워 맞불을 놨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노리는 토트넘은 최근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감독 경질, 카라바오컵 결승전 패배 등 어수선했지만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4-0 대승을 거두며 희망을 엿봤다.

반면 리즈는 승리에 목말랐다. 승격 첫 시즌 중위권에 자리하며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최근 리그 3경기에선 2무 1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초반부터 리즈의 공격이 거셌다. 전반 7분 뱀포드의 슈팅을 요리스가 선방했다. 13분에는 측면 크로스가 레길론 발을 맞고 골대로 향하는 것도 막아냈다. 하지만 문전에 있던 스튜어트 댈러스가 마무리하며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다.

토트넘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5분 알리의 전진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출렁였다. 리그 17호골이자 시즌 22호골.

리그 17호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차범근 전 감독이 1985/1986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세운 한국인 유럽 5대 리그 최다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 지난 2016/2017 시즌 자신의 한 시즌 개인 최다골 기록을 22골로 갈아치웠다.

토트넘은 기세 몰아 손흥민-알리-케인으로 이어지는 연계 플레이로 역전골을 넣었다. 하지만 VAR 판독을 통해 오프사이드로 지적됐다.

전반 막판 리즈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42분 다이어의 헤더 클리어링 실수로 위기가 촉발됐다. 측면 크로스로 이어졌고 뱀포드가 마무리하며 다시 앞서갔다.

급해진 토트넘이 후반 들어 공격에 무게를 실었지만, 번번이 막혔다. 후반 10분 손흥민의 왼발 슈팅은 옆 그물을 향했고 굴절된 25분 오리에의 크로스를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토트넘의 공세를 잘 막아낸 리즈가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8분 역습 상황에서 하피냐의 패스를 받은 로드리고가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추격골을 위해 달렸지만 여의치 않았고 리즈는 남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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