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라모스, 첼시전이 레알 소속 마지막 경기 되나
입력 : 2021.05.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세르히오 라모스(35)의 레알 마드리드 생활이 막을 내리게 될까. 라모스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 가능성이 제기됐다.

레알은 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라모스의 부상을 알렸다. 지난 5일 첼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 출전했던 라모스는 이후 메디컬 검사에서 왼쪽 햄스트링 염증 진단을 받았다.

이로 인해 라모스는 10일(한국시간) 열리는 세비야와의 라리가 35라운드 경기에 결장하게 됐다. 레알은 라모스의 복귀 시점도 밝히지 않았다. 부상 회복이 더디면, 라모스는 레알의 남은 라리가 4경기에 모두 결장할 수 있다.

게다가 라모스는 오는 6월 30일에 레알과 계약이 만료되지만, 양측은 아직 재계약 합의를 하지 못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재계약이 안 됐기에)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하면 첼시전이 라모스가 레알에서 뛴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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