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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패스 0-슈팅 0’ 이강인, 발렌시아 대승에도 ‘혹평+최하평점’

기사입력 : 2021.05.1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인턴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이 8경기 만에 선발로 나섰으나 장기를 살리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9일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35라운드에서 레알 바야돌리드를 3-0으로 꺾었다. 발렌시아는 7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하비 그라시아 감독을 경질 후 발렌시아의 첫 경기였다. 살바도르 곤살레스 마르코 감독 대행 체제의 발렌시아는 선발 라인업의 변화가 있었다. 기존에는 4-4-2 대형을 활용했지만, 바야돌리드전에서는 3-4-2-1 포메이션을 꺼냈다. 그간 기회를 받지 못하던 이강인도 오랜만에 선발 출장했다.

이강인의 임무는 발렌시아가 볼을 소유했을 때 자유롭게 움직이며 팀의 공격 작업에 관여하는 것이었다. 수비 시에는 오른쪽 측면과 하프 스페이스를 막는 데 주력했다.

전반 대부분은 발렌시아가 수비에 치중하면서 이강인도 돋보이지 않았다. 볼을 많이 쥐지 못하면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볼을 잡았을 때도 평소와 같은 모습은 아니었다. 그나마 전반 45분 오버래핑하는 왼쪽 풀백 호세 가야에게 연결한 롱패스가 인상적이었다.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한 이강인은 결국 첫 번째 교체의 희생양이 됐다. 후반 20분 우로스 라치치와 교체돼 일찍이 경기를 마쳤다.

아쉬운 활약은 수치에서도 드러났다. 이강인은 총 65분을 소화하면서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장점인 키패스도 없었다. 상대에게 볼을 넘겨준 것도 6번에 달했다. 팀이 경기 운영에 있어 조심스러운 것도 있었지만, 이강인 역시 평소 번뜩임을 보여주지 못했다.

현지 매체도 혹평했다.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케’는 “이강인이 선발로 복귀한 것은 큰 뉴스였다. 첫 34분은 보이지 않았다. 그가 볼을 잡았을 때, 팀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기도 했으나 기대했던 것보다는 저조했다. 첫 번째 교체 선수였다”라며 평점 5를 부여했다. 선발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이었다.

8경기 만에 선발 기회를 잡은 이강인이지만, 활약은 아쉬웠다. 남은 3경기에서 본인의 진가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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