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팀들의 ACL 조별리그는 우즈베크-태국서… 6월 말 개최 예정
입력 : 2021.05.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K리그 팀들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장소가 정해졌다. 우즈베키스탄과 태국이 개최지가 됐다.

AFC는 10일 미정이던 ACL F, G, H, I, J 등 5개 조의 개최지를 발표했다. H, I조는 우즈베크, F, G, J조는 태국에서 열기로 했다.

이에 따라 K리그 팀들이 ACL 조별리그를 치러야 할 곳도 정해졌다. 우즈베크로 이동하는 팀은 전북 현대와 대구FC다. 전북은 H조로 감바 오사카, 탬파인스 로버스, 시드니 FC와 편성되어 있다. 대구는 치앙라이 유나이티드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면 I조에 편성된다. I조는 가와사키 프론탈레, 베이징 궈안, 유나이티드 시티가 있다.

우즈베크에서 열리는 조별리그는 6월 25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한다. 대구는 이에 앞서 6월 23일에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태국에는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 포항 스틸러스가 이동한다. F조의 울산은 BG 파툼 유나이티드, 비에텔, 플레이오프 승자와 경기한다. G조의 포항은 나고야 그램퍼스, 조호르 다룰 타짐, 랏차부리 미트르 폴과 한 조에 속했다. 경기는 6월 22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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