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김도균 감독, “연승이 절실, 엄원상-펠리페 상대 수비가 중요”
입력 : 2021.05.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수원] 한재현 기자= 광주FC를 상대로 설욕을 노리는 수원FC 김도균 감독이 올 시즌 첫 연승에 간절한 의지를 드러냈다.

수원FC는 11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광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1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내내 최하위를 달리던 수원FC는 지난 8일 난적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반전에 성공했다. 광주를 제치고 최하위에서 탈출했고, 연승을 이어가면 중위권 도약도 노려볼 만 하다.

김도균 감독은 “이전까지 3경기 승리가 없다. 제주 원정은 쉽지 않았다. 결과를 만들어낸 점은 노력한 결과다. 그 경기를 계기로 연승해야 한다. 밑에만 있으면 안 된다”라며 “팀에 안정감이 생겼다. 그런 부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90분 동안 잘 운영하면, 라스를 비롯한 공격수들이 득점을 해주고 있다.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올 시즌 첫 연승에 간절함을 보였다.

광주는 부상으로 2달 간 빠진 스피드 레이서 엄원상이 교체 멤버로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광주의 실질적인 에이스 엄원상 복귀는 수원FC에 큰 위협이다.

김도균 감독은 “예측은 했다. 후반전 정도에 투입을 예상한다. 특별히 요구한 건 없다. 스피드가 있다. 최대한 공간을 안 주고 수비를 해야 할 것이다”라며 “펠리페 수비가 중요하기에 이야기 했다”라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엄원상 복귀에 대한 대비는?
예측은 했다. 후반전 정도에 투입을 예상한다. 특별히 요구한 건 없다. 스피드가 있다. 최대한 공간을 안 주고 수비를 해야 할 것이다. 전반에 나오는 선수들이 중요하다. 펠리페 수비가 중요하기에 이야기를 했다.

-제주 원정 승리가 미치는 영향?
이전까지 3경기 승리가 없다. 제주 원정은 쉽지 않았다. 결과를 만들어낸 점은 노력한 결과다. 그 경기를 계기로 연승해야 한다. 밑에만 있으면 안 된다. 반등할 계기를 만들자고 선수들과 이야기를 했다. 경기 내용은 괜찮아졌다. 팀에 안정감이 생겼다. 그런 부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90분 동안 잘 운영하면, 라스를 비롯한 공격수들이 득점을 해주고 있다. 기대를 하고 있다.

-2경기 연속 한승규 결장 이유는?
김승준과 한승규가 부상으로 빠졌다. 한승규는 근육을 다쳤다. 조금 문제 있다. 김승준도 마찬가지다. 다음 경기에는 정상적으로 복귀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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