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격리 해제’ 서울-성남, 팀 훈련 재개… 일주일 뒤 경기 소화
입력 : 2021.05.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FC서울과 성남FC가 2주 만에 다시 팀 훈련을 시작한다.

서울과 성남은 14일 오후 나란히 2주 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자가 격리에서 해제됐다.

서울은 지난 3일 수비수 황현수의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알렸다. 이에 따라 서울 선수단 및 4월 30일에 서울과 경기를 치렀던 성남 선수단은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다행히 황현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 및 스태프는 음성 판정이 나왔다. 하지만 방역 지침에 따라 2주 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그리고 이날 양팀 모두 자가 격리를 끝내고 2주 만에 다시 팀 훈련을 소화했다. 황현수는 자택에서 대기 중이다. 서울은 “황현수는 무증상 확진자로 판정돼 격리 시설에서 퇴소해 자택에 머물고 있다. 추후 상황을 면밀하게 살피며 훈련 복귀 시점을 조율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두 팀은 일주일간 팀훈련을 한 뒤 K리그1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서울은 오는 23일 강원FC 원정경기, 성남은 22일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경기를 통해 K리그1 경기를 치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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