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논란’ 석현준, 댓글 차단하며 SNS 사진 업로드.... 도대체 왜?
입력 : 2021.05.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병역 논란으로 거센 비난을 받고 있는 석현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석현준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트루아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기원의 의미가 담은 이모티콘을 제외하고 아무런 메시지를 남기지 않았다. 댓글 기능을 차단해 팬들의 비난과 욕설을 처음부터 막았다.

그는 병역 기피 논란으로 병무청의 병역 기피자 명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병무청은 석현준의 귀국을 종용했고, 그는 귀국 시 형사처벌과 함께 이후 병역 의무를 져야 한다.

그러나 석현준은 이를 비웃 듯 프랑스 귀화 논란까지 터졌다. 프랑스 매체 ‘레스트 에클레르’는 “프랑스 국적 취득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하며, 석현준의 귀화설에 불을 지폈다.

석현준의 부친 석종오씨는 ‘연합뉴스’를 통해 “석현준이 프랑스로 귀화하더라도 한국에 들어와 병역을 이행하겠다”라고 했지만, 진정성은 여전히 의심받고 있다.

그는 대리인인 부친 뒤에 숨어 어떤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여론이 안 좋은 상황에서 SNS에 아무 말 없이 사진을 올려 의혹과 비난만 키우고 있다.

석현준은 소속팀 트루아를 승격 시키며, 프랑스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병역 논란으로 인해 석현준은 국내 팬들의 박수를 받지 못한 채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

사진=석현준 인스타그램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