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살' 부폰, 카타르 월드컵 출전 원해...''미친 도전 앞뒀다''
입력 : 2021.05.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의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 선수 생활을 계속 하겠다는 뜻을 밝힌 부폰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도전을 준비 중이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21일(한국시간) "부폰은 43살이지만 아직 은퇴를 원치 않는다. 그는 또 다른 '미친' 도전을 원하는데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다"라고 전했다.

부폰은 살아있는 전설적인 골키퍼다. 지난 1995년 세리에A 파르마 입단해 프로 데뷔에 성공했고 2001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그리고 2018/19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을 제외하곤 줄곧 유벤투스에서만 활약했다.

불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지금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부폰은 유벤투스를 지휘하고 있는 안드레아 피를로보다 한 살이 많다. 이미 은퇴를 해야 했을 나이지만 부폰은 또 다른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이탈리아 대표팀 승선이 목표다. '골닷컴'은 "부폰은 카타르 월드컵을 위해 은퇴를 연기하려고 한다. 이탈리아 대표팀 승선이라는 '미친' 도전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부폰은 "난 여전히 건재하다고 느낀다. 만약 내가 다른 도전을 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다면 난 의지대로 행동할 것이다. 내가 원하는 건 도전이다. 카타르 월드컵에 가서도 내 역할을 할 수 있을 만큼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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