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3년간 EPL 1골-라리가 1골’ 일본선수, 잉글랜드 복귀
입력 : 2021.05.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오피셜] ‘3년간 EPL 1골-라리가 1골’ 일본선수, 잉글랜드 복귀
[오피셜] ‘3년간 EPL 1골-라리가 1골’ 일본선수, 잉글랜드 복귀
[오피셜] ‘3년간 EPL 1골-라리가 1골’ 일본선수, 잉글랜드 복귀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 무토 요시노리(28, 에이바르)가 스페인 생활을 청산하고 잉글랜드로 돌아간다.

에이바르는 27일 공식 채널을 통해 무토를 포함한 임대생 6명의 탈퇴를 발표했다. 무토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적을 두고 이번 시즌 에이바르로 임대됐다. 프리메라리가 26경기에 나서 1골에 그쳤다. 에이바르는 6승 12무 20패 승점 30점으로 20팀 중 최하위에 머무르며 2부 리그로 강등됐다. 총 1,120분을 뛰며 상대 골망을 흔든 적이 한 번(12월 1일 11라운드 레알 베티스전)밖에 없는 무토와 동행할 이유가 없다.

무토는 뉴캐슬로 돌아간다. 2022년 6월까지 계약됐지만, 다음 시즌 뉴캐슬에서 뛸 가능성은 낮다. 이미 경쟁력을 잃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재임대 혹은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무토는 2015년 FC도쿄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로 이적했다. 마인츠에서 세 시즌 동안 7골-5골-8골을 터트리며 두각을 나타낸 후 뉴캐슬 유니폼을 입었다. 2018년 10월 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데뷔 골을 넣으며 깜짝 스타로 떠올랐으나 딱 거기까지였다. 벽은 높았다. 뉴캐슬에서 두 시즌 동안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달랑 1골에 그쳤다. 이번 시즌 에이바르에서도 1골로 3년 동안 2골밖에 못 넣었다. 현재까지 빅리그 도전은 실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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