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황의조(지롱댕 보르도)가 올림픽 대표팀 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1일 오후 3시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경기를 대비한 훈련에 나선다.
이번 소집엔 황의조를 비롯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희찬(RB라이프치히), 이재성(홀슈타인 킬) 등을 포함한 27명이다. 애초 28명이었지만 나상호(FC서울)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낙마했다.
이날 훈련을 앞두고 황의조는 유튜브를 통해 취재진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황의조는 올 시즌 프랑스 무대에서 12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준 만큼 대표팀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 잡은 손흥민과의 호흡도 기대될 수밖에 없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황의조는 "힘든 상황에서 대표팀 선수들과 모인 만큼 최대한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경기에 최대한 집중해서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예선 3경기를 앞둔 각오를 드러냈다.
올림픽 대표팀 승선에 대한 의지도 보여줬다. 황의조는 와일드카드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황의조는 "아직 이야기를 나누거나 직접적으로 들은 것은 없다. 하지만 당연히 불러주면 나갈 생각이 있다. 한국을 위해서 뛰는 건 정말 감사하다. 부담스럽거나 그런 건 전혀 없다"라고 강조했다.
황의조 일문일답
▲ 시즌 12골로 최다 득점을 터뜨렸는데 소감은? 손흥민과 호흡도 기대된다
개인적으로 원했던 목표를 이뤘다. 하지만 많이 아쉬웠던 시즌이었다. 개인적, 팀적으로 더 잘할 수 있었다. 손흥민과의 호흡에 관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서로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안다. 훈련 때 잘 맞춰가면 경기에서도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 지난 시즌만 하더라도 소속팀에서 피지컬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어떻게 극복을 했나?
첫 시즌을 경험하면서 프랑스 리그의 스타일을 깨달았다. 그래서 다음 시즌부터 적응에 편했다. 개인적으로 연구를 많이 했고 훈련하면서 어떻게 득점할지 고민을 했다. 개인적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왔지만 그래도 더 잘할 수 있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 보르도 공격진에서 의미있는 역할을 수행했다. 스스로 더 발전한 부분이 있다면?
유럽 선수들과 뛰면서 경험을 많이 쌓았다. 그리고 어떻게 득점해야 하는지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 월드컵 지역 예선을 국내에서 치른다. 심리적으로 편할 텐데?
당연하다. 대표팀이 함께 모인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거라 감사하다. 힘든 상황에서 모인 만큼 최대한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 오랜만에 대표팀 훈련이다. 함께 발을 맞추며 훈련하게 됐다. 본인이 대표팀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부분은?
프랑스에서 유럽 선수들과 소통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하지만 대표팀에선 함께 소통이 잘 되는 것이 가장 편하다. 준비 잘해서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이 먼저다. 대표팀 경기에 최대한 집중에서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 벤투 감독 출범 이후 대표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다. 3경기 일정이 굉장히 타이트한데 어떻게 체력을 유지할 것인가?
이제 훈련 첫 날이다. 대표팀 선수 모두 체력적으로 부족한 부분에 관한 훈련을 많이 하기 때문에 3경기 일정에 대한 걱정은 전혀 하지 않는다.
▲ 지난 한일전 완패로 여론이 좋지 않았다. 선수로서 어떻게 생각하나?
한일전을 봤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감독님이 원하는 방향성을 따라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감독님이 원하는 걸 먼저 알아야 한다. 함께 소통하며 플레이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올림픽 대표팀 차출과 관련해 소속팀과 이야기가 된 상황인가?
차출 문제에 대해서 소속팀과 아직 대화를 나누거나 직접적으로 들은 것은 없다. 곧 있을 예선 3경기에 집중하려고 한다. 올림픽 차출 문제는 그 다음이다.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먼저다.
▲ 올림픽 와일드카드 후보로 선발됐는데 올림픽 참가 의지나 열망은?
당연히 불러주면 나갈 생각이 있다. 한국을 위해서 뛰는 건 정말 감사하다. 부담스럽거나 그런 건 전혀 없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1일 오후 3시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경기를 대비한 훈련에 나선다.
이번 소집엔 황의조를 비롯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희찬(RB라이프치히), 이재성(홀슈타인 킬) 등을 포함한 27명이다. 애초 28명이었지만 나상호(FC서울)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낙마했다.
이날 훈련을 앞두고 황의조는 유튜브를 통해 취재진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황의조는 올 시즌 프랑스 무대에서 12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준 만큼 대표팀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 잡은 손흥민과의 호흡도 기대될 수밖에 없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황의조는 "힘든 상황에서 대표팀 선수들과 모인 만큼 최대한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경기에 최대한 집중해서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예선 3경기를 앞둔 각오를 드러냈다.
올림픽 대표팀 승선에 대한 의지도 보여줬다. 황의조는 와일드카드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황의조는 "아직 이야기를 나누거나 직접적으로 들은 것은 없다. 하지만 당연히 불러주면 나갈 생각이 있다. 한국을 위해서 뛰는 건 정말 감사하다. 부담스럽거나 그런 건 전혀 없다"라고 강조했다.
황의조 일문일답
▲ 시즌 12골로 최다 득점을 터뜨렸는데 소감은? 손흥민과 호흡도 기대된다
개인적으로 원했던 목표를 이뤘다. 하지만 많이 아쉬웠던 시즌이었다. 개인적, 팀적으로 더 잘할 수 있었다. 손흥민과의 호흡에 관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서로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안다. 훈련 때 잘 맞춰가면 경기에서도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 지난 시즌만 하더라도 소속팀에서 피지컬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어떻게 극복을 했나?
첫 시즌을 경험하면서 프랑스 리그의 스타일을 깨달았다. 그래서 다음 시즌부터 적응에 편했다. 개인적으로 연구를 많이 했고 훈련하면서 어떻게 득점할지 고민을 했다. 개인적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왔지만 그래도 더 잘할 수 있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 보르도 공격진에서 의미있는 역할을 수행했다. 스스로 더 발전한 부분이 있다면?
유럽 선수들과 뛰면서 경험을 많이 쌓았다. 그리고 어떻게 득점해야 하는지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 월드컵 지역 예선을 국내에서 치른다. 심리적으로 편할 텐데?
당연하다. 대표팀이 함께 모인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거라 감사하다. 힘든 상황에서 모인 만큼 최대한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 오랜만에 대표팀 훈련이다. 함께 발을 맞추며 훈련하게 됐다. 본인이 대표팀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부분은?
프랑스에서 유럽 선수들과 소통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하지만 대표팀에선 함께 소통이 잘 되는 것이 가장 편하다. 준비 잘해서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이 먼저다. 대표팀 경기에 최대한 집중에서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 벤투 감독 출범 이후 대표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다. 3경기 일정이 굉장히 타이트한데 어떻게 체력을 유지할 것인가?
이제 훈련 첫 날이다. 대표팀 선수 모두 체력적으로 부족한 부분에 관한 훈련을 많이 하기 때문에 3경기 일정에 대한 걱정은 전혀 하지 않는다.
▲ 지난 한일전 완패로 여론이 좋지 않았다. 선수로서 어떻게 생각하나?
한일전을 봤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감독님이 원하는 방향성을 따라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감독님이 원하는 걸 먼저 알아야 한다. 함께 소통하며 플레이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올림픽 대표팀 차출과 관련해 소속팀과 이야기가 된 상황인가?
차출 문제에 대해서 소속팀과 아직 대화를 나누거나 직접적으로 들은 것은 없다. 곧 있을 예선 3경기에 집중하려고 한다. 올림픽 차출 문제는 그 다음이다.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먼저다.
▲ 올림픽 와일드카드 후보로 선발됐는데 올림픽 참가 의지나 열망은?
당연히 불러주면 나갈 생각이 있다. 한국을 위해서 뛰는 건 정말 감사하다. 부담스럽거나 그런 건 전혀 없다.
사진=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