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음바페’ 포함 4명 IN… 안첼로티의 레알 예상 베스트11
입력 : 2021.06.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인턴기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6년 만에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했다. 라인업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영국 ‘익스프레스’는 1일(한국 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귀환하고 다른 3명이 합류할 수 있는 레알의 라인업”이라며 안첼로티 감독이 꾸릴 수 있는 베스트11을 공개했다.

4-3-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최전방에는 카림 벤제마를 비롯해 호날두,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포함됐다.

최근 유벤투스 퇴단 소식이 들려오는 호날두에 대해 매체는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호날두는 안첼로티 감독을 매우 존경했고, 둘은 정말 가깝게 지냈다”고 설명했다.

음바페에 관해서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여전히 영입을 원한다. 그는 PSG와 계약이 1년 남았다. 그리고 레알 유니폼을 입고 뛰는 것을 꿈꿔왔다. 이적이 완전히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

중원은 기존 자원인 토니 크로스와 카세미루에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스타드 렌)가 가세한다. 카마빙가는 레알이 오랜 기간 지켜본 천재 미드필더다. 매체는 “루카 모드리치의 선수 생활이 황혼기에 접어들고 있다. 카마빙가는 장기적인 대체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점쳤다.

포백 라인은 다니 카르바할, 쥘 쿤데(세비야), 다비드 알라바, 벤자민 멘디가 구축하고, 골문은 티보 쿠르투아가 지킬 전망이다.

레알은 최근 알라바와 5년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추가 영입을 노릴 거로 봤다. 매체는 “레알은 쿤데를 품을 수 있다. 세르히오 라모스와 라파엘 바란이 같은 이적시장에서 떠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쿤데는 180cm의 단신 센터백이지만, 빼어난 발밑과 주력으로 다수 빅클럽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선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