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에로 코로나19 양성 소식은 오보...'최종 음성 판정 받았다'
입력 : 2021.06.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세르히오 아구에로(바르셀로나)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3일(한국시간) "아구에로는 바르셀로나 입단 이틀 만에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구에로의 아버지는 후속 PCR 테스트 음성 결과를 공개하며 부인했고 아구에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문제 없이 승선할 것이라 강조했다"라고 전했다.

아구에로는 지난달 31일 맨체스터 시티와 결별한 아구에로는 바르셀로나 입단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월에도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기에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을 앞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그런데 아구에로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은 사실이 아니었다. 아구에로의 아버지 레오넬 델 카스티요는 라디오 방송 매체 '라 레드'를 통해 "아구에로는 지난주 5번의 테스트를 받았다 어제 나온 결과가 양성이긴 했지만 이후 복합 테스트를 통해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어제 양성은 오류였다"라고 언급했다.

아르헨티나의 베로니카 브루나티 기자 역시 "아구에로는 최종적으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면서 아구에로의 음성 판정 결과를 증명하는 서류를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브루나티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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