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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매직' 그런데 경고누적, UAE와 최종전 벤치 못 앉아

기사입력 : 2021.06.12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박항서(62) 감독이 베트남과 월드컵 최종예선을 향한 8분 능선을 넘었지만 아쉽게도 아랍에미리트(UAE)와 최종전에는 벤치에 앉지 못한다.

박 감독의 베트남은 12일 UAE 두바이의 알막툼 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G조 7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2-1로 제압했다.

베트남은 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선제골을 뽑아냈다. 리드를 잘 지키던 베트남은 후반 28분 브라질 출신 귀화 선수인 기예르미 루크레시오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종료 10분을 남기고 퀘 응곡 하이의 페널티킥 역전골에 힘입어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베트남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조 선두를 지켰다. 7경기 연속 무패(5승2무·승점 17)를 달린 베트남은 UAE(승점 15)와 승점 2점 차를 유지했다. 오는 16일 UAE와 최종전에서 최소한 무승부만 거둬도 조 1위로 최종예선에 진출한다. 패하면 조 2위가 되는 베트남이지만 현재 승점이면 8개조 2위 중 상위 4개국에 주어지는 진출 티켓을 획득할 가능성이 크다. 베트남이 최종예선에 나서면 사상 최초 기록이다.

최후의 대결을 앞두고 박 감독이 벤치를 지키지 못한다. 박 감독은 후반 막바지 홍 두이가 상대 귀화선수 리리돈 크라스니퀴에게 강한 파울을 당하자 크게 항의하다가 경고를 받았다. 태국과 1차전에서도 한 차례 옐로카드를 받았던 박 감독은 경고누적으로 UAE전을 지휘하지 못한다.

베트남 언론 '비엣남넷'은 "박 감독이 UAE전을 직접 지시할 수 없다. 테크니컬 에어리어에 있을 수 없으며 라커룸 및 경기 후 기자회견도 참석할 수 없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경고 누적 출전 금지를 선수와 코칭스태프 모두에게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를 이끄는 신태용 감독도 당일 UAE전에 경고누적으로 벤치에 앉지 못해 최인철 코치가 대신했다.

박 감독도 "2장의 경고로 UAE전에 벤치에 앉지 못한다. 그것보다 베트남이 최종예선에 가는 것이 우선이다. 1경기 더 남아있지만 최종예선에 간다면 내 소임은 거기까지인 것 같다"라고 마지막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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