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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18년 동안 최고였어''…이적설에 밤잠 설칠 호날두 아니다

기사입력 : 2021.06.16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현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는 불안한 미래에 덜덜 떠는 풋내기가 아니다. 슈퍼스타인 그가 유벤투스를 나와도 갈 곳 없을 리 없는 만큼 지금 모든 초점을 유로2020에 맞췄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와 아직 계약기간이 1년 남아있지만 올여름 결별이 유력하다. 호날두는 자신이 득점왕에 오른 시즌에 이탈리아 세리에A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지 못한 데 크게 실망했다. 더 경쟁력 있는 팀으로 이적을 원한다.

유벤투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재정이 좋지 않아 천문학적인 호날두의 연봉을 장기간 보장할 수 없다. 재계약보다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현시점에 이별하기로 했다. 다시 유벤투스로 돌아온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도 호날두 없는 시즌을 구상하고 있다.

미래가 불안하면 다른 일에 집중하지 못할 수 있다. 그런데 호날두는 36세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지금도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어 걱정조차 하지 않았다. 유벤투스가 아니더라도 뛸 곳이 많다는 자신감에서 나오는 자세다.

호날두는 이적설에 별다른 고민도 없이 "지금 중요한 일이 아니"라며 "난 18년 동안 최고였다. 이적설 때문에 피곤하지 않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 "만약 처음 시작하는 18~19살이었으면 미래 때문에 잠을 설쳤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여러 계산을 할 수 있는 36세"라며 "떠나든지 남든지 어떤 결정이든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대수롭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호날두에게 당장 중요한 건 유로2020이다. 그의 말처럼 18년간 최고였던 호날두는 유로2020 첫 경기부터 멀티골을 터뜨리며 포르투갈의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는 헝가리전 2골을 통해 유로 본선 5개 대회 출전 및 득점, 본선 통산 최다골(11골)의 신기록을 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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