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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기자회견] 전북 김상식 감독 “10년 우승 주기 앞당기고파”

기사입력 : 2021.06.16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인턴기자= 전북 현대 김상식 감독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나서는 각오를 전했다.

김 감독은 16일 온라인 비대면 기자회견을 통해 “기대가 크다. 5년 주기설이라고 해서 5년마다 결승에 올라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결승전에 올라간다면, 10년 주기설을 앞당기고 싶은 생각이 있다”며 바람을 전했다.

전북은 오는 26일 우즈베키스탄 분요도르크 스타디움에서 치앙라이(태국)와 ACL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후 29일 감바 오사카(일본), 템파인즈 로버스(싱가포르)와 차례로 맞붙는다.

다음은 김상식 감독 일문일답.

준비 잘 되어 가는지.

선수들의 몸상태를 체크해가면서 전술적으로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연습 경기보다 휴식에 중점을 두고 있다.

팬들은 전북의 우승을 기대하는데.

나도 기대가 크다. 5년 주기설이라고 해서 5년마다 결승에 올라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10년 우승 주기를 앞당겼으면 좋겠다. 결승전에 올라간다면, 10년 주기설을 앞당기고 싶은 생각이 있다.

부상, 대표팀 차출 선수가 많다고 했는데, 이번에 어떤 선수에게 기대를 거는지.

사이드 백쪽 선수 구성이 어렵다. 하지만 지금 있는 선수들도 최선을 다하고 있고, ACL에 가는 기대도 크기에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아무래도 공격 쪽에 기대를 건다. 많은 골로 K리그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 공격 쪽에서 골을 많이 넣으면 수비수들의 부담이 줄 것 같다.

전북은 선수단 구성이 어떻게 되는지.

우리도 23~24명이 간다.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이 어떻게 될지 몰라 이를 고려해 준비하고 있다. 원래 선수단이 많지 않다. 올림픽 대표팀에 따라 선수 구성이 달라질 것 같다. 우리는 방 배정 때문에 단장님을 안 데려가진 않을 것 같다.

시드니가 빠지고 다른 팀이 왔다. 변화에 대한 대처는.

시드니에 대한 준비를 잘하고 있었는데, 빠졌다. 치앙라이는 많은 활동량을 가진 팀이고 방심해서는 안 된다. 전술적으로 변화를 가져가야 할 것 같다. 우리 선수들의 자세나 경기 외적인 부분, 그리고 우즈벡의 날씨가 덥다고 하니 체력적인 문제, 잔디 문제 등 고려해 전술적으로 준비하려고 한다.

전북의 최근 상황이 좋지 않다. 그래서 ACL이 중요할 것 같은데.

초반에 좋았다가 최근에 안 좋았던 부분이 많았다. FA컵에서도 덜미를 잡혔고, 많이 힘들었다. 반성도 많이 했다. 선수들도, 팬들도 힘들었을 것 같다. 양주전에 졌지만, 성남에 이겨서 우리 나름대로 뭉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던 것 같다.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났지만, 나도 선수들도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ACL을 준비하면서 전술적으로 변화가 있을 것 같다.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

감바 오사카에는 주세종, 김영권이 있는데, 이 선수들에 대한 평가.

주세종 선수, 김영권 선수는 너무 잘 아는 선수다. 김영권 선수는 대표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감바에서는 빌드업에 관여하는 장면이 많다. 그런 부분을 많이 생각하고 있다. 주세종 선수는 킥력이 좋기에 그런 부분에서 철저한 준비가 있어야 할 것 같다.

주세종, 김영권 공략점.

이 둘은 좋은 선수지만, 우리 선수들이 알아서 다 하지 않을까 싶다. 한일전은 가위바위보도 지면 안 된다. 알아서 잘할 것 같다.

측면 수비에 대한 고민 언급했는데, 어떻게 해결할지.

이주용과 최철순이 나올 수 없다. 이유현은 올림픽팀에 갈 수도 있다. 우리는 쓸 수 있는 자원을 활용해서 포백 아니면 스리백도 생각하고 있다. 치앙라이, 감바가 스리백을 쓰고 있기에 거기에 맞는 선수 기용을 고민하고 있다.

사살락 선수 등록 가능한지.

사살락 선수는 등록을 못 했다. ACL에는 출전하지 못할 것 같다. 우즈벡에 있는 동안 한국에 들어오지 않을까 싶다.

김진수 영입에 대해.

김진수 선수는 한국에 들어와 있다. 아직 몸상태는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우린 김진수가 필요한 상황이고 접촉 중이다. 며칠 내에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싶다.

공격진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했는데, 공격수들의 컨디션은 어떤지.

일류첸코가 그동안 좋은 활약을 했고, 최근 골이 좀 안 터지고 있다. 그런 부분을 구스타보가 해결해줬다. 둘 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잘할 때 일류첸코를 기용하고, 구스타보를 기용 못 했다. 내가 시야가 좁았던 것 같다. 같이 뛰어도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선수들이다. 둘 다 밝은 모습으로 훈련 중이다. 김승대 선수한테 ‘승대야 이제 너만 터지면 된다’고 했다. 이번 ACL에서 나를 기쁘게 해줬으면 좋겠다. 김승대 선수가 중국 술을 한 병 갖고 왔는데, ‘승대야 네가 골 넣으면 먹을게’라고 했다.

백승호가 올림픽 대표팀에 차출될 가능성이 커졌는데, 중원 구성은 어떻게 할지.

백승호의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다. 백승호가 올림픽에 가게 되면, 미드필더는 류재문이나 이승기, 김보경, 정혁, 최영준, 쿠니모토 등 많은 선수들이 있어 괜찮다. 미드필더 꾸리는 데는 큰 지장이 없을 것 같다.

송범근이 올림픽 가면 골문은 누가 지킬지.

송범근이 전북 골문을 든든히 지켰는데, 올림픽 간다면 메달을 땄으면 좋겠다. 이범영, 황병근 두 선수가 잘할 것 같다.

작년에 코치로 갔을 때,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올해는 그러지 않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작년에는 P라이센스 때문에 예선전에 참석하지 못했다. 그때 상황을 보면, 부상 선수가 많았고 대표팀 차출로 인해 선수 구성을 잘하지 못했다. 그런 부분에서 지금 상황은 다르다. 선수들의 의지도 강하기에 작년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을 것 같다.

우즈베키스탄 적응은 어떻게 할 것인지.

현지 적응은 날씨가 제일 관건이다. 37~8도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훈련은 오전, 오후로 잡아놨는데, 날씨에 따라 어떻게 운영할지 봐야 할 것 같다. 잔디 상태도 중요하다. 한국보다는 잔디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부분이 경기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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