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구상에 있는데... ‘불편한가’ 스몰링, 로마 떠날 수도
입력 : 2021.06.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AS로마 사령탑 조세 모리뉴(58)가 제자와 조우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지도했던 크리스 스몰링(31)이다.

그런데 스몰링이 로마와 결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풋볼 이탈리아는 16일 “스몰링이 올여름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스몰링은 2019년 여름 맨유를 떠나 로마로 임대됐다. 첫 시즌 공식 36경기에 나서며 주전을 꿰찼다. 지난해 10월 완전 이적했지만, 부상 여파로 리그 16경기 출전에 그쳤다.

현재 스몰링은 로마와 2023년 6월까지 계약돼있다. 매체에 따르면 스몰링이 모리뉴 구상에 포함됐으나 에버턴이 영입에 관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마는 지난해 스몰링을 완전 영입하면서 맨유에 1,500만 유로(약 203억 원)를 지불했다. 1년간 임대료로 300만 유로(약 41억 원)를 이미 줬다. 총 1,800만 유로가 들어갔다. 때문에 저렴한 금액의 영입 제안을 거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스몰링이 스승과 재회를 거부하고 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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