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7억 日 선수 두고 토트넘-세비야 쟁탈전
입력 : 2021.06.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가 일본 국가대표 카마다 다이치(24,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노린다.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는 18일 “세비야가 프랑크푸르트 미드필더 카마다 영입을 위해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마다는 일본 사간 도스를 시작으로 2017년 프랑크푸르트, 신트트라위던(임대), 다시 프랑크푸르트로 돌아왔다. 차분히 단계를 밟으며 성장했고 지난 시즌 공식 32경기에 출전해 5골 15도움을 기록했다.

카마다는 지난해 여름 프랑크푸르트와 2023년 6월까지 계약 연장을 체결했지만, 팀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못 나선다. 구단 수뇌부도 카마다를 올여름 이적 대상으로 간주하고 있다. 본인도 더 큰 무대에서 뛰고 싶은 열망이 크다.

매체에 따르면 카마다의 평가액은 2,500만 유로(337억 원)로 세비야와 토트넘이 관심을 갖고 있다. 세비야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기존 자원들의 이탈로 새로운 선수 수혈이 목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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