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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욕하기 바쁜 이 시기에 ''기회는 만들어줬나'' 소신발언

기사입력 : 2021.06.1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에이스의 숙명이다. 이제 해리 케인(28)도 잉글랜드가 부진하면 비난을 가장 먼저 받는 입지가 됐다.

잉글랜드는 19일(한국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유로2020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스코틀랜드와 득점없이 비겼다. 1승1무(승점 4)를 기록한 잉글랜드는 조별리그 통가가 유력하지만 경기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잉글랜드는 크로아티아와 대회 첫 경기에서도 1골에 그쳤다. 케인을 비롯해 라힘 스털링, 필 포덴, 마커스 래쉬포드, 도미닉 칼버트-르윈 등 화려한 공격진으로 화끈한 성적이 기대됐던 잉글랜드라 실망감이 컸다.

스코틀랜드를 상대로는 더 무기력했다. 골을 만들 장면조차 많지 않았다. 케인은 상대 문전에서 볼을 받기보다 내려오기 바빴고 급기야 후반 29분 교체됐다. 공격 전지역을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골까지 책임지던 케인의 모습이 아니었다.

무득점의 화살은 당연히 케인에게 향했다. 2경기 연속 골이 없자 그래엄 수네스는 "오늘 케인은 그림자 같았다. 지치고 열정도 보이지 않았다"라고 자세를 지적했고 로이 킨 역시 "케인은 아직도 스피드가 올라오지 않은 모습이다. 피곤해 보인다. 그를 빼준 건 정말 잘한 일"이라고 꼬집었다. 현지 언론도 케인에게 4점대의 낮은 평점을 주면서 무득점 원인으로 삼았다.

힘이 빠진 케인도 문제지만 지원 부족을 원인으로 본 의견도 있다. 아스널에서 뛰었던 이안 라이트는 "케인이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게 당연하다. 현실을 보자"라고 다른 분석을 했다.

그는 "물론 케인에 관해 말할 수 있다. 그가 만들어야 했던 기회, 부족했던 볼 터치를 지적할 수 있다. 하지만 잉글랜드가 기회를 충분히 만들었을까. 충분하다고 보느냐"라고 되물으며 "우리는 원팀 같았고 우승후보로 느껴졌다. 그러나 오늘은 당혹스럽다. 오늘 경기는 민망할 정도"라고 팀의 문제로 정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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