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빅클럽도 홀란 영입 착수, 1488억 제시… 도르트문트 반응은?
입력 : 2021.06.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인턴기자= 이 빅클럽도 홀란 영입 착수, 1488억 제시… 도르트문트 반응은?
이 빅클럽도 홀란 영입 착수, 1488억 제시… 도르트문트 반응은?
이 빅클럽도 홀란 영입 착수, 1488억 제시… 도르트문트 반응은?


레알 마드리드가 엘링 홀란(레알 마드리드) 영입에 착수했다.

홀란은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경기에 나서 27골을 몰아쳤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0골을 낚아채 득점왕을 차지했다.

메가 클럽들의 이목을 끌 만했다. 복수 팀들이 홀란을 주시했다. 그중 첼시가 가장 먼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지난 17일(한국 시간) 첼시와 홀란이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아직 도르트문트와 합의를 본 것은 아니다.

이 틈에 홀란을 눈여겨보고 있던 레알이 도르트문트와 협상을 시작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3일 “레알이 홀란의 몸값으로 1억 1,000만 유로(약 1,488억 원)를 제안했다. 그러나 도르트문트가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는 홀란의 이적료를 1억 5,000만 유로(약 2,030억 원)로 책정했다. 도르트문트는 홀란을 영입하면서 2,100만 유로(약 284억 원)를 썼다. 홀란을 매각해 7배의 이익을 얻겠다는 심산이다.

그러나 도르트문트가 무작정 버틸 수는 없다. 2022년 여름이되면 홀란의 바이아웃 조항이 활성화된다. 그의 바이아웃 금액은 7,500만 유로(약 1,015억 원)로 알려져 있다. 영입을 원하는 팀으로서는 도르트문트가 부르는 가격이 너무 높다고 느껴지면 1년을 기다릴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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