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바인슈타이거, ''세계 최고의 센터백 듀오는 키엘리니-보누치''
입력 : 2021.07.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조르지오 키엘리니, 레오나르도 보누치를 세계 최고의 센터백 듀오로 꼽았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일(현지시간) "슈바인슈타이거는 이탈리아가 벨기에를 2-1로 격파한 뒤 키엘리니와 보누치를 세계 최고의 센터백이라 칭송했다"라고 전했다.

이탈리아는 최근 펼쳐진 벨기에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8강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탈리아는 니콜로 바렐라와 로렌초 인시녜의 연속골에 힘입어 4강행에 성공했다. 피파랭킹 1위 벨기에는 로멜루 루카쿠가 전반 추가시간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무릎을 꿇었다.

이탈리아는 벨기에의 막강한 공격진을 키엘리니-보누치 듀오가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키엘리니와 보누치는 베테랑의 면모를 보이며 이탈리아의 후방을 책임졌다.

'풋볼 이탈리아'는 "키엘리니-보누치 두 명의 나이를 합하면 70살이다. 키엘리니는 이탈리아 대표팀 소속으로 110경기를 뛰었고 보누치는 107경기를 뛰었다.

경기를 지켜본 슈바인슈타이거는 트위터를 통해 "키엘리니와 보누치는 세계 최고의 센터백이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은퇴를 선언한 슈바인슈타이거는 1984년생으로 키엘리니와 나이가 같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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