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 日 국대 카마다 노린다... 혼다 전철 밟나
입력 : 2021.07.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제2의 혼다 케이스케(35)가 탄생할까. AC밀란이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를 눈독들이고 있다.

이탈리아 ‘stopandgoal’은 6일 “밀란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소속이자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카마다 다이치(24)에게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밀란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터키 국가대표 미드필더 하칸 찰하노글루와 결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밀란이 찰하노글루 후임으로 카마다를 우선순위에 올려놓았다. 프랑크푸르트와 2023년까지 계약된 그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팀 이적을 갈망하고 있다. 맞트레이드를 통해 이적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크푸르트는 밀란 소속인 노르웨이 국가대표 옌스 페테르 하우게 획득을 희망한다. 프랑크푸르트는 800만 유로(107억 원)의 이적료를 준비했지만, 밀란은 1,200만 유로(161억 원)를 요구했다. 때문에 시장 가치가 2,500만 유로(약 336억 원)인 카마다를 거래에 포함시킬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카마다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32경기에 출전해 5골 12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 홋스퍼, 세비야, 레스터 시티 등 다수 팀이 관심을 드러냈다. 올여름 이적이 유력한 상황. 밀란은 혼다가 뛰었던 팀으로 일본 축구 팬들에게 익숙한 팀이다. 그 전철을 밟을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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