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토트넘 타깃 미남 공격수’ 연봉 134억에 붙잡는다
입력 : 2021.07.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유벤투스가 미남 공격수를 붙잡는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7일 “유벤투스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공격수 디발라와 계약 연장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디발라는 2015년 여름 팔레르모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해 세리에A, 코파 이탈리아 등 수차례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왼쪽 무릎 내측 인대 부상 여파로 16경기 선발 출전에 그쳤다.

매체에 따르면 디발라가 유벤투스를 떠날 가능성이 컸다. 내년 6월까지 계약된 그에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토트넘 홋스퍼, 이탈리아 다수 팀이 관심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유벤투스가 안드레아 피를로에서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로 감독을 교체했다. 세 시즌 만에 복귀한 알레그리가 디발라를 신뢰하며, 잔류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디발라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오기 전 알레그리 체제에서 에이스로 군림했다. 알레그리는 디발라 사용법을 누구보다 잘 안다. 그가 돌아온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디발라와 재계약 추진이다.

구체적인 조건도 공개됐다. 매체에 따르면 디발라 대리인이 가까운 시일 내 이탈리아에 입국한다. 현재 유벤투스 수뇌부와 회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유벤투스가 연봉 1,000만 유로(134억 원)에 보너스 조건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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