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FK골’ 21세 덴마크 스타, 토트넘이 데려가려면 544억원 지불 각오
입력 : 2021.07.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덴마크 축구의 미래 미켈 담스고르(삼프도리아)가 유로2020에서 맹활약으로 전 유럽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0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담스고르의 소속팀 삼프도리아는 그의 이적료로 4,000만 유로(약 544억 원)를 책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담스고르는 이번 유로2020에서 혜성 같이 등장한 21세 윙어다. 그는 러시아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선제골로 4-1 대승과 함께 극적인 16강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잉글랜드와 4강전 환상 프리킥은 세상에 자신의 이름을 더 알리게 했다. A매치 8경기에서 4골을 넣었고, 그 중 절반은 유로2020에서 기록했다.

담스고르는 유로2020으로 자신의 가치를 엄청나게 끌어올렸다. 이제 전 유럽 명문팀들이 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리버풀과 토트넘 홋스퍼가 담스고르 영입에 더 적극적이다. 담스고르가 토트넘에 오면 손흥민과 함께 2선의 한 축으로 거듭날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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