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상대’ 온두라스 전력 약하네… ‘요시다-도안 골’ 일본에 1-3 완패
입력 : 2021.07.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학범호의 2020 도쿄 올림픽 조별리그 상대인 온두라스가 일본에 패했다.

온두라스는 12일 요코도 사쿠라 스타디움에서 ‘올림픽 개최국’ 일본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렀다. 온두라스는 일본전을 통해 조별리그에서 맞붙을 한국전을 대비했다. 일본도 조별리그 상대인 멕시코를 가상해 온두라스를 상대했다.

결과는 일본의 3-1 승리였다. 일본은 요시다 마야, 쿠보 타케후사, 엔도 와타루, 도안 리츠, 사카이 히로키 등 주전 선수들을 선발로 기용했다. 그리고 전반 13분 쿠보의 프리킥을 요시다가 선제골로 연결했고, 전반 40분에는 미요시 코지의 패스를 받은 도안의 추가골이 나오며 승리했다.



전반에 2실점한 온두라스는 반격의 기회를 잡지 못하다 후반 21분 토미야스 타케히로의 자책골로 1골을 만회했다.

하지만 일본은 저력이 있었다. 1골 차로 쫓긴 일본은 후반 40분 도안이 1골을 더 추가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평가전이기에 단정 짓기 어렵지만, 온두라스의 패배 결과는 경기를 준비하는 한국에 힘이 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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