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 주목하는 유로2020 스타, 어느새 몸값 942억원 상승
입력 : 2021.07.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탈리아를 우승으로 이끈 윙어 페데리코 키에사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16일(현지시간) 키에사의 최근 몸값 추이를 조명했다.

키에사는 현재 몸값 7,000만 유로(약 942억 원)로 상승했다. 유로2020 이전 6,000만 유로(약 808억 원)이었던 그의 가치는 한 달 사이에 1,000만 유로(약 134억 원) 상승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유로2020 이전까지 A매치 1골에 불과했던 그는 이번 대회에서 2골로 맹활약했다. 특히, 오스트리아와 16강전, 스페인과 4강전에서 득점하며 승부사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그 덕에 이탈리아의 우승이 가능했다.

유로2020 이후 몸값만 변화한 건 아니다. 수많은 명문팀들이 키에사를 노리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과 리버풀이 적극적이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이적 불가를 선언했고, 올 시즌 중용할 의지를 드러냈다. 유로2020이 키에사의 운명을 바꾸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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