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앞둔 김연경이 꼽은 보완점은? “강하고 정확한 서브, 세터와 호흡”
입력 : 2021.07.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라바리니호의 ‘캡틴’ 김연경(33, 상하이 유베스트)이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이 될 수 있는 2020 도쿄 올림픽을 편안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김연경은 대한민국배구협회를 통해 “아직까지 많은 준비가 필요하겠지만, 특히, 강하고 정확한 서브와 세터와의 호흡 이 2가지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올림픽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 데 필요한 부분을 꼽았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대표팀은 이탈리아 라미니에서 한 달여의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 일정을 소화했다. 귀국 후에는 하동에서 코호트 훈련도 진행했다.

이러한 과정에 대해 “VNL은 대표팀이 더 단단해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하동 코호트 훈련은 하동군의 많은 지원 덕분에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훈련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만족했다.

올해 33세인 김연경에게 도쿄 올림픽은 선수로서 뛸 마지막 올림픽이 될 전망이다. 그는 “오히려 편안한 마음으로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있는 힘을 다 쏟아내고 돌아올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자신의 모든 것을 발휘해서 경기하고 돌아올 것을 다짐했다.

사진=대한민국배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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