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3명+레알 1명’ 스페인 올대, 초호화 베스트11… 가치만 5413억
입력 : 2021.07.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스페인 올림픽 대표팀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다. 라인업을 보면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9일(한국 시간) 스페인 대표팀이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꾸릴 수 있는 베스트11을 공개했다. 면면이 화려하다.

4-2-3-1 포메이션의 최전방에는 라파 미르(울버햄프턴), 2선에는 미켈 오야르사발(레알 소시에다드), 와일드카드로 뽑힌 마르코 아센시오(레알 마드리드), 다니 올모(RB 라이프치히)가 위치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유로 2020에서 주가를 높인 페드리(FC 바르셀로나)와 카를로스 솔레르(발렌시아)가 짝을 이뤘다.

포백 라인은 후안 미란다(레알 베티스), 파우 토레스(비야 레알), 에릭 가르시아, 오스카 밍게사(이상 바르사)가 자리했고, 골문은 우나이 시몬(아틀레틱 빌바오)이 지킬 전망이다.

11명의 가치만 3억 9,900만 유로(약 5,413억 원)다. 이중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이는 페드리다. 18세의 어린 나이지만, 가치만 8,000만 유로(약 1,085억 원)다. 그다음은 7,000만 유로(약 950억 원)로 집계된 오야르사발이다.

심지어 매체가 꼽은 라인업에는 ‘와일드카드’ 2명이 빠졌다. 미켈 메리노(레알 소시에다드), 다니 세바요스(레알 마드리드) 등도 베스트11에 들어가 힘을 보탤 수 있는 자원이다.

도쿄 올림픽 우승 후보인 스페인은 이집트, 아르헨티나, 호주와 함께 C조에 속해 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이후 29년 만에 금사냥에 도전한다.

사진=트랜스퍼마르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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