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모-아센시오-페드리’ A대표급 西 도쿄 라인업… 김학범호 메달 큰 고비
입력 : 2021.07.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스페인의 이번 2020 도쿄 올림픽 멤버를 보면 A대표 전력과 비슷할 정도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20일(현지시간) 2020 도쿄 올림픽 스페인 베스트 11을 짜봤다.

멤버들을 보면 화려함 그 자체다. 마르코 아센시오(레알 마드리드, 이하 레알)를 비롯해 다니 올모(RB 라히프치히), 페드리, 오스카 밍구에사, 에릭 가르시아(FC 바르셀로나, 이하 바르사) 등 소속팀에서 맹활약하는 주전급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올모와 페드리다. 두 선수는 지난 유로2020에서 스페인 대표팀 주전으로 뛰었고,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4강행을 이끌었다. 유로2020에서 보여준 경기력이라면, 이번 도쿄올림픽에서도 맹활약을 기대해도 좋다.

이외에도 레알 전력 한 축인 아센시오를 비롯해 파우 토레스(비야레알), 미켈 오야르사발(레알 소시에다드)까지 좋은 선수들이 즐비하다. 스페인이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강력한 금메달 후보라 해도 손색이 없다.

동메달 이상 노리는 김학범호에도 스페인은 신경 쓰일 수밖에 없다. B조에 있는 한국과 달리 C조에서 있어 8강에서 만날 수 없지만, 4강 이후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상대다.

스페인은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아르헨티나, 호주, 이집트와 C조로 편성됐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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