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 올림픽 주목할 선수에 쿠보 뽑고 이강인 없네
입력 : 2021.07.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스페인 언론이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 종목에서 주목할 선수 중 1명으로 쿠보 타케후사(레알 마드리드)를 거론했다.

22일 스페인 ‘마르카’는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축구 종목에 출전한 선수 중 주목할 5명을 꼽았다. ‘마르카’가 선정한 5명은 다니 아우베스(브라질), 안드레-피에르 지냑(프랑스), 페드리(스페인), 디에고 라이네스(멕시코), 쿠보(일본)였다. 한국 선수는 없었다.

‘마르카’는 “아르헨티나, 스페인, 브라질이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고 해 이 팀들을 중심으로 유력한 금메달 후보팀에서 중심이 될 선수들을 뽑은 것으로 보였다.

아우베스에 대해서는 “부상으로 코파 아메리카 출전은 제외됐지만 40번 이상의 우승을 차지한 아우베스가 한 번도 달성하지 못한 우승에 대한 기회를 얻었다”며 아직 올림픽 금메달이 없기에 정상에 오르기 위해 도전하리라 전망했다.

프랑스의 베테랑 공격수인 지냑에 대해서는 “2016년 이후 프랑스 대표팀에서 제외됐지만, 현재 소속팀 티그레스 및 멕시코리그 최다득점자다. 그의 경험은 프랑스에 필수적”이라고 했다. 페드리에 대해서는 “바르셀로나에서 화려한 시즌을 보냈고 금메달 후보로 꼽히는 스페인 대표팀에 합류했다”며 스페인이 페드리를 중심으로 금메달에 도전한다고 했다.

또한 쿠보는 “홈에서 자기 능력을 보여줄 기회다. 유력한 금메달 후보는 아니나 조국 팬들을 자랑스럽게 할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라이네스는 의심할 여지 없는 자국 최고의 선수 중 1명이다”라며 활약을 기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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