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 워싱턴 단장 ''가정폭력 혐의 카스트로 복귀시킬 생각없다''
입력 : 2021.07.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워싱턴 내셔널스 마이크 리조 단장은 가정폭력 혐의를 받고 있는 내야수 스탈린 카스트로를 팀에 복귀시키지 않을 예정이다.

리조 단장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 전 ‘ESPN’와 인터뷰에서 “최근 가정폭력으로 조사받고 있는 카스트로를 복귀시킬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카스트로는 가정폭력 사건을 조사받기 위해 지난 17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행정 휴직 처분을 받았다. 이는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협회가 합의한 가정폭력, 성폭행, 아동학대 정책 중 하나로 첫 휴직 기간은 7일이며, 추가로 연장할 수 있다.

워싱턴 구단은 휴직 통보를 받기 하루 전에 이 소식을 접했다. 워싱턴 데이브 마르티네스 감독은 “정말 끔찍하다. 가정 폭력을 저지른 사람은 존중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리조 단장도 “우리 구단에서 일어나면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 정말 실망스럽고 화가 난다”며 분노했다.

카스트로는 2010년 시카고 컵스에서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시작했다. 데뷔 첫해부터 3할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폭발했다. 2011년에는 올스타전 후보로도 출전하기도 했다. 이후 뉴욕 양키스와 마이애미 말린스를 거치며 매 시즌 두 자리 수 홈런을 치는 유격수로 성장했다.

하지만 카스트로는 2020년 워싱턴과 2년 1,2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며 내리막을 걸었다. 수비력도 크게 낮아져 포지션도 2루수로 변경했다.

그는 올 시즌 87경기에 나와 타율 0.283 3홈런 38타점 OPS 0.708을 기록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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