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PSG, 음바페 잔류 위해 이 맨유 선수까지 영입한다...'이적료 680억 필요'
PSG, 음바페 잔류 위해 이 맨유 선수까지 영입한다...'이적료 680억 필요'
PSG, 음바페 잔류 위해 이 맨유 선수까지 영입한다...'이적료 680억 필요'

파리 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의 잔류를 위해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영입한다.

스페인 매체 'Cuatro'는 22일(한국시간) "여러 프랑스 소식통에 따르면 포그바는 앞으로 몇 시간 안에 PSG 유니폼을 입게 될 것이다. 포그바는 맨유를 떠나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PSG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세르히오 라모스, 잔루이지 돈나룸마, 조르지오 바이날둠, 아슈라프 하키미 등을 영입하며 알차게 전력을 보강하고 있다. 하지만 음바페 재계약 문제가 고민이다.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는 음바페는 계속 PSG와의 재계약을 보류 중이다.

음바페는 대체불가능한 자원이다. 지난 2019/20시즌 PSG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행도 음바페의 공헌이 컸다.

급해진 PSG는 음바페의 잔류를 위해 포그바를 데려오기로 결정했다. 음바페와 포그바는 같은 프랑스 대표팀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선 함께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Cuatro'는 "포그바는 조만간 PSG의 선수가 될 것이다. 미노 라이올라 에이전트와 포그바는 맨유를 떠나기로 했으며 맨유는 포그바 이적료로 5,000만 유로(약 680억원)를 책정했다. 다만 포그바 영입을 위해서는 기존의 선수 몇 명을 매각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