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바이날둠 후임 코트디부아르 국대 낙점... ‘연봉 81억 원해’
입력 : 2021.07.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중원 강화를 꿈꾸는 리버풀이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 미드필더를 노린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3일 “리버풀이 AC밀란 소속인 프랭크 케시에(24) 영입에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케시에는 2017년 여름 아탈란타에서 임대로 밀란 합류 후 2019년 완전 이적했다. 지난 시즌 공식 50경기에 출전해 14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이 리그 2위로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는데 일조했다.

매체에 따르면 케시에는 밀란과 내년 여름까지 계약돼있다. 현재 220만 유로(30억 원)의 연봉을 받는데, 구단에서 400만 유로(54억 원)으로 올려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선수 측이 600만 유로(81억 원)을 주장하면서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리버풀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조르지니오 바이날둠(파리 생제르맹)과 결별했다. 후임을 물색하고 있다. 케시에가 레이더에 포착됐고, 조만간 접촉할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 외에도 다수 팀이 눈독들이는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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