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야스민 자가 격리 돌입… 8월 3일 팀 훈련 합류
입력 : 2021.07.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현대건설의 2021/2022시즌 외국인 선수인 야스민 베다르트(24, 미국)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지난 20일 입국한 야스민은 21일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구단에서 마련한 숙소에서 자가 격리 중이며 해제되는 8월 3일 이후 강성형 사단의 팀 훈련에 본격 합류한다.

야스민은 지난 4월 28일 실시한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프로배구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선발됐으며, 196cm의 큰 키와 함께 파워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그리스 리그 AO Markopoulou 팀에서 라이트로 활약했다.

현대건설은 드래프트를 마친 후 야스민이 미국에서 체력 훈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야스민도 한국 배구에 조기 적응하기 위해 개인 트레이너를 고용하며 훈련을 진행하는 등 의욕을 보였다.

사진=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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