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무소속’ 메시, 프리시즌 유벤투스와 대결해도 메호대전 ‘글쎄’
입력 : 2021.07.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매 시즌 직전 치르는 2021 감페르컵 상대로 유벤투스를 낙점했다. 그러나 관심을 모으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대 리오넬 메시의 대결은 성사 여부는 오리무중이다.

바르사와 유벤투스는 지난 24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8월 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 노우에서 2021 감페르컵 성사를 발표했다.

감페르컵은 바르사가 매 시즌마다 공식 시즌 전 가지는 친선전이다. 구단 창립자 호안 감페르를 기리기 위한 대회로 출정식 개념이다. 선수도 한 명씩 호명되며 큰 박수와 응원을 받는다.

이번 감페르컵은 메시 대 호날두의 메호대전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정식 대결 못지 않은 관심과 치열함이 예상될 정도다.

그러나 메호대전 성사는 장담할 수 없다. 바로 메시의 재계약이 확정되지 않았다.

메시는 지난 6월 30일을 끝으로 바르사와 계약이 종료되어 무소속 상태다. 바르사는 메시와 재계약을 원하지만, 재정 악화로 쉽게 사인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앙투앙 그리즈만, 사무엘 움티티,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 우스망 뎀벨레를 팔아야 하지만 쉽지 않다. 메시의 재계약이 유벤투스전까지 장담할 수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