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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22R] '박한근 PK 선방' 충남아산, 경남에 2-1 역전승...'구단 최초 3연승'

기사입력 : 2021.07.25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아산] 충남아산FC가 경남FC를 격파하고 구단 역사상 최초의 3연승을 달성했다.

충남아산은 25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2라운드에서 경남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홈팀 충남아산은 박한근(GK), 유준수, 한용수, 이상민, 김인균, 김혜성, 김강국, 박세진, 박세직, 홍현승, 알렉산드로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경남은 황성민(GK), 김동진, 김명준, 김영찬, 채광훈, 윌리안, 장혁진, 이우혁, 백성동, 유강현, 설현진이 선발로 나섰다.

전반 7분 경남이 행운의 선제골을 기록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채광훈이 올린 크로스가 그대로 골대를 맞고 득점으로 연결됐다. 일격을 맞은 충남아산은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좀처럼 경남의 뒷공간을 뚫지 못했다. 측면 공격은 계속 차단당했다. 25분 알렉산드로가 시도한 회심의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경남은 전반 29분 이른 시간에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부상을 당한 김명준이 빠지고 이광선이 투입됐다. 충남아산의 공격이 계속 이어졌다. 32분 이번에도 알렉산드로가 먼 거리서 직접 감아 찬 슈팅으로 경남 골문을 위협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34분 충남아산은 박한근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로 위기를 넘겼다. 유강현의 발리 슈팅을 몸을 날려 막아냈다.

기세가 오른 경남은 계속 충남아산을 압박했다. 전반 37분 후방에서 연결된 긴 패스를 백성동이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충남아산도 물러서지 않았다. 39분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공을 알렉산드로가 제대로 슈팅으로 연결하지 못하자 김강국이 환상적인 아웃프런트 슛으로 경남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막판엔 홍현승이 엄청난 중거리 슈팅으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주심은 비디오판독(VAR)을 거쳐 파울을 선언, 득점이 취소됐다. 전반전은 1-1로 종료됐다.



후반 3분 충남아산의 강점이 나왔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한용수가 강력한 헤더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역전을 허용한 경남은 5분 유강현 대신 임민혁이 들어갔다. 이어 8분 설현진을 황일수로 교체했다. 충남아산도 변화를 줬다. 20분 홍현승을 빼고 이현일을 투입했다.

후반 중반으로 가면서 경기는 잠시 소강 상태로 접어들었다. 경남은 조금씩 볼 점유율을 높이며 기회를 엿봤다. 이에 충남아산은 후반 32분 박세직을 빼고 김찬을 투입하며 추가골의 의지를 보였다. 충남아산은 여러 차례 위기가 찾아왔지만 잘 버티며 시간을 보냈다. 42분 김혜성을 빼고 김종국을 투입하며 수비적으로 나섰다. 경남은 마지막까지 공격을 시도했지만 충남아산의 수비는 탄탄했다. 충남아산은 경기 종료 직전 PK를 허용했지만 키커로 나선 윌리안의 슈팅이 박한근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경기는 충남아산의 2-1 역전승으로 끝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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