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케인’ 상대한 수비수가 느낀 공포 수준
입력 : 2021.07.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SON-케인’ 상대한 수비수가 느낀 공포 수준
‘SON-케인’ 상대한 수비수가 느낀 공포 수준
‘SON-케인’ 상대한 수비수가 느낀 공포 수준

리버풀의 리스 윌리엄스(20)가 토트넘 홋스퍼의 최강 공격 듀오에 혀를 내둘렀다.

‘풋볼 런던’은 25일(한국시간) “지난 시즌 윌리엄스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상대하는 걸 좋아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지난 시즌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먼저 손흥민은 리그에서만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두 시즌 연속 10-10(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케인은 기존 득점력에 도움에도 눈을 떴다. 23골 14도움으로 득점왕과 도움왕을 휩쓸었다.

두 선수의 시너지도 뛰어났다. 14골을 합작하며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 합작골 기록을 새롭게 썼다.

손흥민과 케인이 신바람을 낼수록 곤욕을 치르는 건 상대 팀 수비수였다. 윌리엄스 역시 그 부담감을 잘 알고 있었다.

윌리엄스는 유튜브 채널 ‘UMM’을 통해 “손흥민과 케인 조합은 무서웠다. 만약 알리송이 없었다면 한 번만 실수해도 골을 내줄 것 같았다”라며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손흥민과 케인 듀오에게 도전장도 내밀었다. 윌리엄스는 “감독님께서 신뢰를 보내주시니 내 능력을 믿겠다. 그리고 그들을 상대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겠다”라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