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비상' 무키 베츠, 우측 고관절 부상으로 IL
입력 : 2021.07.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LA 다저스 무키 베츠가 고관절 염증으로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다저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츠가 오른쪽 고관절 염증으로 10일짜리 IL에 올랐다. 베츠의 자리에 왼쪽 허리 부상으로 IL에 올랐던 우완투수 지미 넬슨이 복귀했다”고 발표했다.

베츠는 지난 18일 콜로라도 원정 경기에서 교체로 빠진 이후에 계속해서 선발출장 하지 못했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베츠가 통증을 없애고 2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코티손 주사를 맞았다. 그를 IL에 올리고 싶지 않았지만, 통증이 지속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전했다.

베츠는 시즌 초반 내내 부상에 시달렸고 이 때문에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그는 휴식을 가지고 후반기를 준비했다.





그리고 후반기 첫 경기인 콜로라도전에서 2경기 동안 7안타, 5장타를 뽑아내며 MVP 부활의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오른쪽 고관절 부상으로 발목이 잡히고 말았다.

올시즌 베츠는 타율 0.270 14홈런 40타점 OPS 0.876을 기록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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