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홀란 영입 승부수, 열외 공격수 묶어 영입 제안
입력 : 2021.07.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을 위해 새로운 승부수를 내놨다.

영국 매체 27일(한국시간) ‘더 선’은 '데일리 스타'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홀란 영입을 바라고 있으며, 앙토니 마르시알을 대체자로 도르트문트에 제시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홀란은 매 이적시장마다 뜨거운 감자다. 더구나 이번 여름 이적 의지를 더욱 당기고 있어 많은 유럽 명문팀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맨유는 에딘손 카바니가 있으며, 마커스 래쉬포드도 원톱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카바니는 만 34세로 적지 않은 나이라 오래 동행할 수 없다. 래쉬포드 원톱도 부담이 크며, 마르시알은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했다.

맨유 입장에서 당연히 오래 함께할 특급 원톱 공격수가 필요하다. 나이도 만 20세로 어리며, 기량도 물 올랐기에 매력적이다.

그러나 그를 영입하려면 최소 1억 5,000만 유로(약 2,037억 원)를 투자해야 한다. 만약, 마르시알을 묶어 제시한다면 가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도르트문트가 이를 받아들일지 의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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