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는 그리즈만 빨리 보내고픈데… 답 없는 첼시-맨시티
입력 : 2021.07.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투자 대비 활약이 미미한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과 빨리 이별하고 싶어하나 마음대로 되지 않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데일리 메일’ 보도를 인용해 “그리즈만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첼시를 포함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공식 제안은 한 번도 들어오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리즈만은 지난 2019년 여름 1억 2,600만 유로(약 1,628억 원)라는 거액 이적료를 기록하며 바르사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부진했고, 최근 인종차별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더구나 바르사는 재정 악화로 투자 대비 활약이 미미한 선수들을 빨리 정리해야 한다. 가장 큰 과제인 리오넬 메시와 재계약을 위해서라도 그리즈만을 하루속히 보내야 재정에 숨통이 트인다.

그러나 그리즈만은 최근 하락세에 있고, 몸값도 비싸다. 바르사가 크게 양보하지 않는다면, 그리즈만의 타 팀 이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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