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548억 가치 공격수 매각 검토… 아스널-웨스트햄 관심
입력 : 2021.07.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첼시의 공격진 재편이 시작했다. 태미 에이브러험(24)을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27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첼시는 여름 이적시장서 에이브러험 매각을 검토 중이다. 적절한 이적료와 이적처가 나오면 바로 협상을 진행하겠다는 모습이다.

에이브러험은 프랭크 램파드 감독 시절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2019/2020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15골 등 시즌 47경기에 나서 18골을 넣었다. 그는 2020/2021시즌에도 램파드 감독이 물러나기 전까지 주전 공격수였다.

그러나 토마스 투헬 감독 부임 후에는 자리를 완전히 잃었다. 에이브러험은 2020/2021시즌 32경기에 나서 12골의 준수한 활약을 했다. 허나 지난 1월 26일 투헬 감도 부임 후에는 불과 7경기 출전에 그쳤다. 사실상 전력 제외 상태다.

게다가 첼시는 엘링 홀란(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홀란 영입이 확정되면 투헬 감독으로서는 굳이 에이브러험을 계속 보유할 이유가 없어진다.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에이브러험의 현재 가치는 3,420만 파운드(약 548억원)다. 첼시는 이보다 높은 4,000만 파운드(약 641억원)의 이적료라면 에이브러험의 이적을 받아들일 생각이다. 현재 같은 런던 연고 팀인 아스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에이브러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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