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의 토트넘, SON-케인은 고정… 英 매체 전망 새 시즌 라인업
입력 : 2021.07.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의 토트넘 홋스퍼는 어떤 모습일까.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폭풍 영입을 하고 있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 부임 후 벌써 2명을 품었다. 스페인 최고 유망주 브리안 힐과 골키퍼 피에를루이지 골리니를 데려왔다.

새 시즌 돌입 전 추가 영입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9일(한국 시간) 누누 감독 휘하의 토트넘 라인업을 예상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4명의 신입생이 스쿼드에 포함됐다.

매체는 누누 감독이 울버햄프턴 시절 애용하던 3-4-3 포메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점쳤다. 최전방에는 역시 손흥민, 해리 케인, 브리안 힐이 위치했다.

중원과 양 날개에는 변화가 있다. 왼쪽 윙백과 중앙 미드필더 한자리는 각각 세르히오 레길론과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꿰찼지만, 오른쪽 윙백과 나머지 중앙 미드필더 자리는 제키 첼리크(릴OSC)와 후벵 네베스(울버햄프턴)가 이름을 올렸다.

첼리크는 릴OSC의 주전 라이트백이다. 매체는 “이적 시장 초반에 토트넘과 연결됐다. 릴이 리그1을 제패하는 데 일등 공신”이라고 설명했다. 네베스는 누누 감독의 애제자다. 매체는 “그는 토트넘, 아스널과 연결되고 있다. (합류한다면) 상대 수비진에 골칫거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스리백은 기존 자원인 벤 데이비스와 크리스티안 로메로(아탈란타), 니콜라 밀렌코비치(피오렌티나)가 합을 맞출 것으로 봤다. 로메로와 밀렌코비치는 토트넘이 노리는 센터백이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까지 함께했던 토비 알더베이럴트와 결별했다. 새 시즌에 앞서 수비 보강이 절실한 가운데, 언급된 둘이 합류할지 기대가 모이는 상황이다.

골문은 변함없이 위고 요리스가 사수할 것으로 점쳤다. 매체는 “골리니를 영입했지만, 요리스가 NO.1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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